-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격려 못할망정 일하러 가는 것도 친일파로 매도합니까”
━ 취준생들에게 불똥 튄 한·일 갈등 한·일 갈등의 여파로 청년 실업의 돌파구 역할을 해 오던 일본 기업 취업의 문이 좁아질까 취업준비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부는 일
-
[노트북을 열며] ‘90년생이 운다’ 문재인의 정의 앞에서
윤석만 이노베이션랩 기자 평등과 공정의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일 것이다. 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
-
[서소문 포럼] 중국에 붙잡힌 LCD와 사라지는 일자리
이상렬 경제 에디터 지금 50대로 사회 각 분야의 중추가 된 ‘386세대’가 후배 세대에게 가장 미안한 것 중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
청년실업 최악인데…대기업 34% “채용 없다”
취업준비생 김모(26)씨는 지난달 취업을 준비하던 회사 한 곳에서 채용 계획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했다. 그는 “기회 하나하나가 소중한데, 구직 활동을 끝낼 수 있는 하나의
-
대기업 3분의 1 “하반기 채용 안한다”…10대 기업은?
주요 기업들의 하반기 공개채용이 9월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구인구직 취업연계박람회 현장. [뉴스1] 취업을
-
[소년중앙] "마크라메요? 초등학생은 팔찌 등 장신구부터 시작하세요"
[소년중앙] "어서 와요!" 전현례 마크라메 작가가 만들기에 관심 많은 맹서후·이은채 학생기자를 맞았습니다. 한국마크라메협회 대표이기도 한 전 작가에게 최근 유행하는 마크라메를
-
‘변시 낭인’ 논란에도 LEET 응시자 역대 최대, 왜?
로스쿨 진학을 위한 필수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자가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연세대 문과대 4학년 이모(24)씨는 지난달 치러진 2020학년도 법학적
-
[취재일기] 청년 마음 긁는 정치권
김준영 정치팀 기자 “내가 아는 어떤 청년은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 학점이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냈는데 열 군데에선 서류심
-
정치권의 뜬구름 잡는 청년몰이, 黃헛발질에 드러났다
“내가 아는 어떤 청년은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 학점이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냈는데 열 군데에선 서류심사에서 떨어졌고, 서
-
세계는 정년 연장 중? 日·獨은 순항, 佛·러는 갈등 심화
정부가 정년 연장에 사회적 논의를 공식화하면서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빠른 고령화 속도와 낮은 노동시장 유연성 등을 감안할 때 ‘딱 떨어지는’
-
홍남기 부총리 “정년 연장 문제, 사회적 논의 시점”
정부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정책 과제로 삼고 사회적 논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정년 연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60세+α' 정년 연장…홍남기 “청년층 영향 주지 않는 방안 검토”
정부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정책 과제로 삼고 사회적 논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정년 연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노인 빈곤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
[김동호의 시시각각] 어느 서울대생의 취업분투기
김동호 논설위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날을 세우고 있다. 고용정책에 대해선 “일자리 사기극”이라고 했다. “세금으로 만든 단기 땜질용 일자리만 대폭 늘어나 대한
-
은행의 비전,가치관 제각각…원하는 은행에 맞춰 대비하라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 어게인(3)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업계 특성에 맞는 취업과 퇴직 준비, 그리고 퇴직 후 내 일을 찾기 위한 방법을 실례를 들어 코치
-
삼성전자 공채 시작…대기업, 실무능력 우선 본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A대학 신소재공학부에 재학 중인 이휘소(25) 씨는 요즘 외국어 공부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
면접은 상대평가…붙는 게 아니라 떨어지지 않는 게임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 어게인(1)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업계 특성에 맞는 취업과 퇴직 준비, 그리고 퇴직 후 내 일을 찾기 위한 방법을 실례를 들어 코
-
정부가 대학 꽉 틀어쥐면 한국형 ‘미네르바스쿨’ 안 나온다
━ [양영유의 총장 열전] 보광 한태식 동국대 총장 스님 총장과의 인터뷰라 긴장이 됐다. 4년 임기의 끝자락인데 무슨 말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기우였다. 그 어
-
[취재일기] “국민은행 파업한 줄도 몰랐다”
염지현 금융팀 기자 칼은 칼집에 꽂혀 있을 때가 무섭다는 말이 있다. 칼을 뽑았는데 칼날이 무디면 더는 위협적이지 않아서다. 19년 만에 총파업 사태까지 이른 KB국민은행의 노
-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야구 미생 한선태
LG 신인 투수 한선태는 학교팀 등에서 정식으로 야구를 배운 적이 없다. 비선수 출신이지만,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프로선수의 꿈을 이뤘다. [변선구 기자] LG 트윈스의 투수 한
-
[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
-
“상위 10%가 전체 소득 43% 차지”
한국에선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12%를, 소득 상위 10%가 43%를 가져간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불평등데이터베이스’(WID)에 공개됐다. WID는 『21세기 자본』의
-
상위 10%가 전체 소득 43% 차지…상위 1%보다 10%가 더 심해
한국에선 소득 상위 1% 계층이 전체 소득의 12%를, 소득 상위 10% 계층이 43%를 가져간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불평등데이터베이스’(WID, World Inequality
-
[사설] 서울시의 채용비리 조사, 면죄부 주기는 안 된다
서울시가 산하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비리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산하 공사와 공단 등 4곳, 출자·출연기관 18곳, 공직 유관단체 6곳
-
“고용세습은 현대판 음서제” 대학가에 비판 대자보 확산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의혹을 놓고 젊은 층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30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 캠퍼스에는 ‘누가 이 나라를 망치는가’라는 제목의